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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메디소비자뉴스] 수술 후에도 안심할 수 없는 갑상선암, 후유증 관리 중요



남성보다 여성에게 특히 흔한 내분비 질환으로 ‘갑상선결절’이 꼽힌다. 이와 같은 결절은 갑상선 조직의 작은 덩어리를 의미하는데, 이중 갑상선암이 될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위협적인 갑상선암으로는 갑상선 유두암이 꼽힌다. 다양한 갑상선암 종류 중에서도 무려 80~90%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갑상선암은 비교적 예후가 좋은 편이어서 10년 생존율이 90%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암후유증이 심한 경우도 있고, 재발 가능성도 있어 안심은 금물이다. 암후유증은 생존하더라도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

갑상선암 치료는 갑상선 종괴 제거, 림프절 절제 등 수술적 방법이 사용될 수 있다. 이와 같은 수술 후에는 부갑상선기능저하증에 의한 저칼슘혈증, 성대 마비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방사성요오드 치료 후에는 난소 기능 장애 등이 생기기도 한다.

갑상선암 재발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후유증 관리와 함께 정기적인 검사도 실시해야 하는데, 환자의 상태에 맞게 다양한 검사와 여성암 후유증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신체적인 불편함이 심하고 우울, 의욕 저하, 불안, 불면증 등의 증상도 나타나기 쉬워 입원을 통해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이뤄지는 경우도 있다.

생기가득한방병원 이희재 병원장(한의학박사)는 “후유증 관리 시엔 수술 부작용을 개선시키는 것, 그리고 통증을 완화하고 삶의 질 개선, 암 재발 방지하는 것 등이 필요하다. 체온관리나 혈액순환 개선이 우선적으로 필요할 수 있다. 체온이 1도 상승하면 그만큼 암 세포 사멸에 유리한 환경이 되므로 체열진단을 바탕으로 체온을 높이기 위해 항암온열치료 등이 필요할 수 있다. 암 조직은 저 산소 상태에 해당하므로 고압산소를 가해 통증 관리나 면역력 향상, 혈액 순환, 노폐물 제거에도 힘쓰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면역조절작용이 있는 겨우살이 추출물 미슬토 등을 활용한 면역치료가 이뤄질 수 있는데, 항암물질이나 면역기능 활성화 물질들을 함유하는 성분은 세포의 증식 재발 전이 억제를 위해, 항암부작용으로 피로감 불면증 식욕부진 오심 구토 등 겪는 걸 막기 위해 사용된다”고 말했다.

이희재 원장은 “신체 구조를 바로잡아 척추 신경의 압박을 해소해야 할 경우도 있고, 반응률을 향상시키고 체내 독소를 없애기 위한 치료나 피부관리 탈모관리 심리상담 등도 개인에 따라 필요할 수 있다. 평소 더욱 철저한 관리를 위해서는 면역력 증강과 항암에 도움 되는 미나리 등을 기반으로 한 면역식단이 꾸준히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도움말: 생기가득한방병원 이희재 병원장ㆍ한의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