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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미디어파인] 유방암 치료 후 림프부종 등 후유증 관리 필요 [이희재 병원장 칼럼]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국내 유방암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며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젊은 환자(40대 이하) 수도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유방암의 경우 빠른 발견과 치료가 중요할 뿐만 아니라 치료 후에도 유방암후유증 발생 가능성이 상당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편이다.

유방암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으로 그 종류가 다양하다. 특히 흔한 유형은 유관과 소엽의 세포에서 발생하는 경우다. 유방암의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남보다 자주 유방암검사를 실시해 악성 종양의 발생 유무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 가족력이 있는 사람, 한쪽 유방에 유방암이 있었던 사람, 30세 이후에 첫 출산을 한 사람 등이 대표적인 고위험군으로 알려져 있다.

발생 시의 치료는 암이 진행된 정도 등을 고려해 유방암 수술을 하거나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을 사용하게 된다. 문제는 이러한 치료 후에도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후유증으로는 수술 후에 흔히 나타나는 림프부종이 있다. 만약 수술 후 팔이 무겁고 뻐근한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면 림프부종일 수 있어 치료를 계획하는 것이 좋다.

림프부종은 암이 퍼진 림프절을 절제하고 나서 림프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가 되면서 나타나기 쉽다. 초기에는 육안으로 알기 어렵지만 점점 더 붓고, 통증이 강해질 수 있다. 이 외에도 피부를 눌렀을 때 움푹 파인 상태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는 것 등의 특징이 나타나기도 한다.

유방암 후유증으로는 림프부종 외에도 구역질, 전신 쇠약, 생리불순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 때문에 초기부터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후유증 관리를 진행해 피해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

전이 예방과 항암 부작용 개선, 기력회복 등이 필요한데, 미나리를 기반으로 한 항암 면역 식단 등으로 평소 식습관에 신경 쓰면서, 면역조절작용이 있는 겨우살이 추출물 미슬토 등을 이용한 관리로 암세포 재발 전이를 막는데 힘쓸 필요도 있다. 미슬토는 항암물질 및 면역기능 활성화 물질들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기능 증강, 암세포 성장억제, 통증완화 등에 도움을 준다.

치료 시에는 혈액 순환 개선과 체온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관련 한약처방으로 원활한 혈액순환과 체온상승 등을 중요시한다. 고열에 약한 암세포 증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되도록 관련 뜸이나 온열치료기를 이용한 관리가 필요할 수도 있고, 저 산소 상태에 해당하는 암 조직에 대한 고밀도 고압산소치료를 적용하기도 한다.

셀레늄 등 미네랄을 주입하는 면역주사요법도 면역기능 활성화, 해독 항산화를 위해 쓰일 수 있고, 상황에 따라 역할이 다른 관리방법이 쓰일 수 있다. (안양 생기가득한방병원 이희재 병원장)

출처 : 미디어파인(https://www.mediafi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