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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데일리팝] [건강 Q&A] 수술 후 안심하기 힘든 자궁암후유증,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건강 Q&A는 소비자가 궁금한 의학상식에 대해 의료진이 답해드립니다>

자궁경부암은 여성암의 15%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환자에서 발생하는 자궁암의 한 유형입니다. 문제는 초기에는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어 암의 발견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위험 요인을 고려해 여성은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고, 미리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더욱 적극적으로 검사와 치료에 나서야 합니다. 비정상적인 질 출혈, 과다한 질 분비물이 의심해야 할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주위 장기에 암세포가 번질 경우 허리통증이나 골반통증도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 배뇨에 문제가 생기거나 소변을 볼 때 피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기적인 선별 검사는 암의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자궁암검사로 암을 찾은 후에는 암의 진행 정도와 환자의 나이, 건강 상태, 출산 필요성 등을 모두 따져본 후 치료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흔히 자궁경부암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등이 적용됩니다.

치료 후, 후유증 관리는?

치료가 이루어진 여성은 이후에도 안심하기 어렵습니다. 각종 암수술 후유증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수술 직후의 출혈이나 혈관손상 등이 심각한 후유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고, 방광이나 직장의 기능부전이 만성적인 상황으로 이어지기도 하므로 치료를 받은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자궁경부암 후유증은 배뇨장애, 배변장애의 상태로 나타나기도 하며 림프부종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 후 재활치료와 후유증 관리는 합병증과 암 재발이나 전이에 대한 예방 차원에서의 관리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면역조절작용이 있는 겨우살이 추출물 미슬토 등을 활용하는 치료를 통해 재발 전이를 억제하거나 원활한 혈액순환과 체온의 상승을 도울 필요가 있습니다. 냉이라는 요소에 의하여 환자의 체온 저하와 면역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는데, 온열치료 등을 통해 이를 없애고 체온을 상승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암세포는 심부체온이 낮을 때 증식하기 쉬워진다.

또한 저 산소 상태에 해당하는 암 조직은 고압산소치료가 요구될 수 있는데, 고밀도 산소를 가할 경우 암 조직 성장을 억제할 수 있고 통증 완화와 면역력향상 혈액순환촉진 노폐물제거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후유증에 대한 관리는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라도 수술 후 체력 회복, 통증의 완화, 심리개선, 재발 및 전이 예방 등에 주력할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