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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메디소비자뉴스] 유방암 수술 후도 안심은 금물…암후유증 관리까지 진행해야



‘유방암’은 전 세계 여성암 발생 1위에 해당할 정도로 많은 여성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도 전체 여성암의 2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유방암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 여성의 경우 유방의 크기도 작고 치밀 유방에 해당하는 경우가 흔해 유방암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도 문제다. 때문에 더욱 적극적으로 검사하고,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도 철저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유방암수술 후 5년 전체생존율은 약 90%, 10년 생존율은 80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하지만 높은 생존율만 보고 수술 후 방심해서는 곤란하다. 유방암 재발 가능성이 적지 않은 편인데다가 뼈, 폐, 간, 전신 림프절 등으로 전이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어 수술 후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환자는 유방암에 대한 수술이나 방사선 및 항암치료 등을 충분히 받는 것 외에도 치료 후유증에 대한 관리를 진행해야 한다. 회복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식사, 운동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각종 치료의 도움을 받고 삶의 질을 회복하기 위한 조치도 취할 수 있어야 한다.

한방이나 양방 치료를 통한 관리 시 재발이나 전이에 대한 예방에 힘써야 한다. 각종 항암 후유증의 개선, 림프 부종이나 통증 등 수술 후유증 치료, 기력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하고, 미나리 등을 기반으로 한 항암 면역 식단에도 신경 써야 한다. 후유증 치료는 통원이나 입원을 통해 염증 제거 위주의 치료와 통증 개선 등이 필요할 수 있고, 피부 및 탈모 관리, 심리개선 등 전반적인 건강개선과 삶의 질 회복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암 후유증 치료를 위한 검사로는 유방암의 문제 및 근골격계의 불균형을 진단하는 모아레 검사, 초음파진단이 이뤄지며 엑스레이, 체열진단, 혈액검사 등도 필요할 수 있다. 또 여성성의 상실감, 심리적 우울감 등에 대한 파악도 필요하다.

생기가득한방병원 이희재 병원장(한의학박사)은 “후유증 개선을 위한 치료법은 면역력을 높이는 기능의 치료나 마음을 다스리는 치료 등이 쓰일 수 있고, 증상 정도에 따라 신체구조를 바로잡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주요 치료법으로는 면역조절작용이 있는 성분을 인체에 주입하는 방식이 쓰일 수 있는데, 암세포 재발 전이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때 피로감 해소나 불면증 개선ㆍ식욕부진ㆍ오심 등의 증상 완화에도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온관리나 혈액순환 개선을 위해 한의학에서는 관련 한약처방에 주력하는데, 체온이 상승하면 암세포 생존에 불리한 환경이 되기에 한약 외에도 순간 심부체온을 올리는 온열치료나 뜸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신체구조를 바로잡기 위한 추나요법이나 반응률 향상을 위한 약침, 체내 독소 제거를 위한 부항 등도 쓰일 수 있다. 수시로 미나리 수근차를 복용하는 것도 후유증 관리에 도움이 된다. 저 산소 상태인 조직에 대한 고압산소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면역주사요법을 쓰기고 하는데 모두 후유증 정도에 따라 세밀하게 적용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했다.<도움말:생기가득한방병원 이희재 병원장ㆍ한의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