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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월간암] 갑상선암수술 이후 후유증 관리도 미루지 말아야



다양한 여성암 중 국내 발병률 최상위권을 늘 차지하는 갑상선암은 갑상선에 생긴 악성 결절이다. 여성이 남성보다 4~5배 많이 발병하고 있으므로 여성이라면 누구나 주의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기에 초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물론 갑상선의 크기 증가, 통증, 쉰 목소리 등의 압박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 경우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검사에 나서야 한다.

진행속도가 매우 느린 편이어서 ‘착한 암’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이는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았을 경우의 이야기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이 역시도 나쁜 결과를 낳을 수 있는 것이다.

또 갑상선암치료가 이뤄진 후에도 재발 및 전이의 가능성이 있고, 여러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추적관찰과 적극적인 암후유증 관리가 병행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암치료 이후에는 저칼슘증, 갑상선기하저하증 등의 후유증이 나타나거나 갑상선 암 재발 및 폐, 뼈 림프 전이 등이 발생할 수 있어 통· 입원 치료 등으로 꾸준한 관리에 임하는 것이 좋다.

안양 생기가득한방병원 이희재 병원장(한의학박사)은 “면역조절작용이 있는 겨우살이 추출물인 미슬토를 투여하는 방식을 비롯해 다양한 관리가 필요할 수 있다. 미슬토는 증식이나 재발 전이를 억제하고 항암부작용으로 피로감 불면증 식욕부진 오심 구토 등을 겪는 경우에 유용하다. 면역력증강과 함께 항암작용을 하는 미나리 추출액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좋다. 아울러 체온관리와 혈액순환 개선에도 힘써야 한다. 체온이 상승하면 암 세포 사멸에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지게 된다. 체열 진단 후 온열치료기나 뜸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 산소 상태에 있는 암 조직은 고압산소치료도 필요할 수 있다. 고밀도 산소를 이용하는 치료는 통증 관리나 면역력향상 혈액순환촉진 조직성장억제 노폐물제거에 도움이 된다. 척추신경 압박을 해소하는 추나요법 등으로 구조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반응률 향상을 위한 약침이나 체내의 독소를 없애기 위한 부항 등을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희재 병원장은 “아울러 통· 입원을 통한 암후유증 치료와 함께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는 피부관리, 탈모관리, 심리상담 등이 요구될 수 있는데, 평소 의료진의 지도하에 올바른 생활관리법을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충분한 휴식도 중요하고 미나리 기반의 항암 면역 식단 등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